근로장려금 대상 확인과 소득·재산 기준 총정리
근로장려금 대상자는 누구인가?
근로장려금 대상은 소득이 적지만 근로·사업·종교활동을 통해 성실히 생활하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크게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로 나뉩니다.
단독가구는 배우자와 부양 자녀가 없는 경우, 홑벌이가구는 배우자나 부양 자녀가 있으나 한쪽만 소득이 있는 경우, 맞벌이가구는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처럼 가구 형태에 따라 지원 조건과 지급액이 달라지므로 본인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은 가구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단독가구는 총급여액이 약 2,200만 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약 3,200만 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약 3,800만 원 미만이어야 대상이 됩니다.
이 기준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소득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
근로장려금 재산 요건도 중요한 심사 기준입니다. 재산에는 주택, 토지, 건물, 예금, 자동차 등이 포함되며, 가구 전체 재산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다만, 재산이 1억 4천만 원 이상 2억 4천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산정된 지급액의 50%만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재산이 기준을 초과하면 소득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장려금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신청 전 본인과 가족 명의의 재산 내역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단히 진행할 수 있으며, ARS 전화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시점은 보통 5월 정기신청과 9월 반기신청으로 나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하면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신청 후 허위로 사실을 기재하거나 소득·재산을 누락할 경우 지급 거부나 추후 환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소득 신고와 재산 확인을 바탕으로 성실히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